음력 7월 2일 그리고 7220호


음력 7월 2일 그리고 7220호

알람이 울리자마자 어느때보다 더 벌떡 일어났다. 소중한 연차의 귀한 잠보다 더 아끼는 것을 위해. 늦지 않게 준비했고, 나가자마자 마을버스가 도착했고, 내려서 환승하자마자 지하철이 왔고, 지하철 내리자마자 마을버스가 날 기다렸다. -오전 8시부터 오후12시 40분 까지 지하 푸드코트에 앉아 상수역부터 사온 카스티야를 나눠먹은 후 새로 생긴 치과병원신관 스타벅스에서 쾌적하게 시간을 보냈고, 8,000원짜리 우거지국을 꽤 맛있게 먹었으며, 길을 잘 못 익히는 엄마와 지하1층~1층을 거닐며 길도 익혔다. 회복실로 이동했다는 문자에 들어갈 수 없는 나는 밖으로 나왔는데 구름 한 점 없는 아주 따스한 날이었다. 괜히 뭔가 다 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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