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커플이 홍콩에서 하는 평범한 일상입니다 [홍콩 2주차 일기] / 결혼반지도 사고 피크트램도 타고 디즈니랜드도 갑니당

안녕하세요 :) 뿌베커플입니다. 포스팅을 정말 오랜만에 하는 거 같아요. 12월에 홍콩 다녀와서 곧바로 일을 하게 되면서 블로그를 할 겨를이 없다가 1월이 되고 나서야 여유를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결혼 준비를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말은 조금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준비가 된 상황이에요. 저랑 가까우신 분들은 벌써 청첩장을 받으셨으니깐 말이에요. 아직 올릴 이야기들이 많은데 ㅋㅋㅋ 결혼하기 전까지는 밀리지 않도록 틈틈이 글을 써야겠습니다. 홍콩에 있었던 2주 차에는 여자친구 어머니 쪽의 친인척분들을 만났습니다. 예비 장모님 / 장인어른 / 그리고 외할머니 말고는 또 처음 뵙는 분들이라 긴장의 연속 그래도 다들 밝은 에너지로 저를 환대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보니 여자친구가 정말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랐다는 걸 느끼면서 뭔가 책임감까지 올라가더라고요. 여자친구가 고맙기도 하고요. 마침 이날이 또 대한민국이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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