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어업론.


연근해 어업론.

저번 게시물을 작성한지 벌써 10일이 흘렀다. 그동안에 7월부터 읽고 있던 책도 다 읽었고, 부산에 동원산업 지사에도 다녀왔고, 오랜만에 만나는 대학교 친구들과 경주에 여행도 다녀왔다. 블로그도 쓰려고 생각은 했지만 '게으름과 나태함' 모든 인간의 과제 아닐까. 그래서 미뤄왔던 '연근해 어선'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한다. 사실 이 이야기가 내가 블로그를 해야겠다 마음먹은 핵심 이야기이다. ( 제목으로 작성한 '연근해 어업론'은 내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수강한 전공수업 이름이다. ) 내가 배를 타고 어선에 승선하기까지 고등학교 때부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의 생각들을 나열하면 이미 루즈한 게시물이 더 루즈해 질게 뻔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이야기는 다음번에 게시물로 작성하겠다. 나는 2021년 11월 26일 해방되었다. 아니 사실상 휴가였고 2021년 12월 14일이 내 만기 전역일 이었다. 그리고 나는 만기전역하기 10일 전인 2021년 12월 04일에 어선에 몸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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