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튜브 일기] 한 손에는 우산을, 또 다른 손으로는 네 손을 잡을 거야

새로운 플리 업데이트! 내가 정말 애정 하는 사람이 술 마실 때마다 틀어달라고 하는 레이첼 야마가타.. 그래서 만들었다! 참고로 레이첼 야마가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 내 기준 명곡은 Be Be Your Love이지만 그래도 플리이기 때문에 Be Be Your Love 못지않은 명곡을 찾기 위해 손품좀 해봤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비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비를 연상시키는 목소리로 유명하다. 노래의 댓글을 보면 비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된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는듯한 댓글이 정말 많이 보였다. 기존 노래의 댓글에서 컨셉의 힌트를 찾았다! 하지만 모든 제목에 '비'라는 단어가 꼭 들어가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나는 조금 다르게 가고 싶었다. 굳이 비라는 단어가 없어도 애절하게 사랑하는(했던) 과거를 떠올릴 수 있는 제목을 만들고 싶었다. 처음에는 '그 해 우리가 들었던 레이첼 야마가타' 라는 제목을 만들었지만 이건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