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이 ISFP를 10년 넘게 사용(?) 해 본 후기

MBTI를 몰랐던 시절엔 그냥 서로의 성격이겠거니 했던것이 MBTI를 알고 나서 ' 아 그래서 그랬구나~ ' 하면서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워진것 같아서 스스로를 알기 위해서도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해볼 주제는 INTP의 눈으로 본 ISFP 실 사용(?)리뷰 입니다. 저는 INTP이고 아내는 ISFP입니다. 물론 이 사실을 우리는 10년이 넘은 얼마전에 알게되습니다. 서로의 특징같은걸 찾아보면 아내는 정말이지 민망할정도로 웃었죠. 그동안 뭔가 느낌뿐이었던게 명확해지니까 엄청나게 공감이 되었나봅니다. 10년 넘게 만나고 살며 느낀 INTP이 바라본 ISFP 사용 설명서입니다. 잘 맞는 타입은 아니라서 많이 싸우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만난지 10년이 넘도록 크게 싸운게 손에 꼽습니다. 아마 5회도 안될걸요? 타인과의 트러블 자체를 안 좋아하는 INTP과 상대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ISFP가 만난 시너지 같은 것 아닐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