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쌀 씻고 밥 얹히기


같이 쌀 씻고 밥 얹히기

준쯔+ 1148 육아일기 어린이집 하원하니까 집에 안 가고 빵집에 가야한다고 ㅋㅋ 가서 곰돌이 초코빵을 샀는데 여기 케이크 있다고 손으로 가리킨다. 집에 있어서 안 샀음 ㅋㅋ 저번주에 놓고 온 어린이집 수료 선물을 오늘 받고 뜯어봤다. 준쯔가 좋아하는 빨간색 가방 ㅎㅎ 공룡모양의 빨간 가방이 썩 마음에 들었나 보다 ㅎㅎ 바로 착용 테스트~ 줄을 제일 짧게 했음에도 조금 긴 듯하다. 저녁을 먹기 위해 밥을 하려고 했더니 준쯔가 와서 자기가 하겠다고 쌀도 풔서 물 틀고 씻음 ㅎㅎ 물 버릴 때 쌀 떨어지지 말라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받치는게 너무 웃김 ㅋㅋ 손 등에 쌀 묻었다고 닦는 중 ㅋㅋ 쌀 물로 손닦지 말라고~~ 잘 씻고 밥솥에 넣고 취사버튼도 눌렀다. 응가하러 어디까지 들어가려고?ㅋㅋㅋ 아직은 부끄러운지 숨어서 하는 걸 선호한다. 반찬을 여러개 줘도 밥과 1가지 반찬만 먹는... 내가 먹으려고 사골국을 꺼냈다가 혹시나 준쯔가 먹을까 줬는데 왠일로 잘 먹음 ㅋㅋㅋ 밥도 준쯔가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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