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손에 있게?

준쯔+ 1163 육아일기 하원하니 바로 마트를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집으로 올라가서 킥보드 타고 마트로~ 먹고 싶은 것을 사러 가기도 하고 킥보드도 타고 일석이조 ㅋㅋ 저녁을 맛있게 먹으면서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일전에 내가 손에 구슬을 숨겨서 어느 손에 있게? 놀이를 한 게 생각났는지 고사리 같은 본인 손에 감추고 찾으라고 한다. 아직 빠릿하질 않으니 사실 어디 있는지 다 알지만 일부로 없는 손을 고르면 없지 하면서 좋아함 ㅋㅋㅋ 오늘은 좀 늦게 목욕을 했다. 목욕하고 티비를 봐서 타이머 10시에 맞추고 소리 울리면 끈다고 했는데 한 25분 보더니 스스로 다 봤다고 끄라고 하면서 내가 끌래라고 말하며 전원을 끔 ㅋㅋ 웬일로 티비를 스스로 절제하고 끄다니 오늘 좀 많이 피곤했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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