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간 멋진 여행지 - 베트남 호이안 사진여행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간 멋진 여행지 - 베트남 호이안 사진여행

제목엔 ‘사진여행’이라고 썼지만 사실 사진여행이 아니었다. 좋게 말하면 ‘사진 업무’, 노골적으로는 ‘사진 노가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듯하다. 모 여행사 의뢰의 4박 5일 일정의 베트남 출장 부러워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생노가다다. 여행사에서 현지인을 안 쓰고 비싼 비행기 삯까지 치러가며 여행자를 데려가는 데는 다 이유와 계획이 있다. 여행자는 이때 여행자가 아니라 외노자 모드가 된다. 도착해서 이틀간 호텔 사진만 찍었다. 호텔 객실 사진 찍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다. 수평 수직이 정확히 맞으면서 넓어 보여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넓어 보이게 찍은 티가 나면 안 된다. 어쩌라고? 사진 보고 와서 자고 싶게 만들라고!! 호텔의 부대시설 촬영은 다른 의미에서 까다롭다. 손님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찍어야 해서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촬영한다. 과로할 수밖에 없다. 꼬박 이틀에 걸친 고된 일정이 끝나고 사흘째 점심 식사 이후로 자유일정이 주어졌다. 이젠 베트남의 정취를 즐길 ...


#호이안여행 #베트남 #베트남여행 #호이안 #HoiAn #호이안사진여행 #패닝샷 #패닝 #인력거 #소망배 #소망등 #베트남사진여행 #vietnam #호이안인력거

원문링크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딘지도 모르고 끌려간 멋진 여행지 - 베트남 호이안 사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