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피는 꽃3


다시피는 꽃3

너의 이름을 알았다. "칼랑코에" 3개월 전, 내 집에 와서 한 번 죽고, 다시 피어난 너~ 이제 끝인가?! 할 차나에 작은 꽃망울을 틔워서 끝까지 생의 의지를 보여주었지. "그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칼랑코에" 너의 꽃말이 <설렘>이던데~ 어쩜 이렇게 딱 어울릴 수가 있을까. 너는 정말~ 나에게 설렘이다. 바라보게 만들고, 애틋하게 하고, 즐겁게 해주지. 더군다나 너, 마다가스카르에서 왔더라. "From Madagascar?" "Oh, Fantastic!"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펭귄은 잘 있니? "Madagascar is famous for penguins. Right?" 가보진 않았지만, 밝은 태양이 비추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새들의 고향이 아닐까? 바다절벽 위, 푸른 창공 밑, 새들이 둥지를 튼 넓은 초목사이가 네가 살던 집이겠지 "칼랑코에!" 난 지금 한국의 시멘트 집에 있지만 너를 통해 마다가스카르 여행한다. 넌 정말 설레는 아이구나 고맙다. 출처: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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