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5일차 "주어진 것을 다 쓰는 삶"


새벽25일차 "주어진 것을 다 쓰는 삶"

24.3.9 토 6시기상 읽고 듣고 기도하고 쓰고 인생에 내가 가지 모든 에너지(시간, 물질, 체력, 사랑, 포용 등등)가 100이라면, 지금 나는 몇 정도를 사용하며 살고 있을까? 한 20정도만 쓰며 사는 것 같다.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있다. 없어 질까봐, 잃어버릴까봐 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쓰지 않고 쟁여둔다. 그런데, 인생이 유한하다. 오늘이라도 죽음이 닥치면 남은 80은 써보지도 못한 채, 끝나버리다. "하아~" 짧은 탄식에 허무가 실려 나온다. 그래서 달란트는 땅에 묻어두는 게 아니다. 남김없이 쓰고 죽어야 한다. 한번 뿐인 삶에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다 활용해서 살아야 한다. 온전히 100을 다 쏟아부어야 한다. 그럼, 삶이 너무 소진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걱정마라, 에너지는 쓰면 쓸 수록 늘어난다. 스노우볼처럼 굴리면 굴릴수록 더 커진다. 인생의 그릇이 커진다. 처음의 100보다 더 커진 100을 만나게 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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