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가로수길] 저녁엔 고깃집, 점심엔 볶음밥 맛집 경성팔일삼


[신사, 가로수길] 저녁엔 고깃집, 점심엔 볶음밥 맛집 경성팔일삼

지금은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점심을 모두 배달시켜서 먹지만, 점심을 나가서 먹던 때가 있었다. 신사엔 저녁에는 고기를 팔고 점심엔 식사류를 파는 식당이 많다. 그중 자주 가던 단골집 중 하나인 경성팔일삼 메뉴나 외관을 찍지 않아서 나중에 한 번 더 방문 후 후기를 올리려 했는데... 당분간 기약이 없을 듯하니 그냥 있는 사진으로 소개를 해보려 한다. 매일 11시부터 열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하기 적당하다. 점심 메뉴는 냄비 밥이 메인이다. 불고기, 두루치기 등 다 무난히 맛있고 냄비밥을 먹은 후 뜨거운 숭늉으로 마무리하는 게 좋아서 종종 가곤 했다. 볶음밥과 김치찌개를 시켰다. 김치찌개 1인분, 볶음밥 2인분이니 두 명이 간 것을 생각하면 이미 양을 오버해서 시켰다. 김치찌개에 밥은 따로 안 나와서 어차피 밥도 많고 하니 따로 주문해야 하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깜박한 것이라 했다. 뭐 어차피 많이 먹었으니 큰 상관은 없었지만, 여긴 누룽지 숭늉이 맛있는 맛집이어서 아쉽긴 했다.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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