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채찍] MZ는 '이걸' 왜 안하지..?


[멘탈채찍] MZ는 '이걸' 왜 안하지..?

얼마 전 직원 2명을 새로 뽑았고, 그들을 지켜보며 재미있는 주제가 떠올라 포스팅을 써본다. 새로운 일을 알려주면 두 부류로 나뉜다. 1. 메모하는 사람 2. 듣기만 하는 사람 각자만의 장점이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메모하는 사람이 더 좋더라. 높은 확률로 메모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고 난 후에 조심스레 물어본다. 자신의 두뇌보다 기록을 신뢰하기에 자신의 일처리도 두번 세번 확인하는 것 같다. 양심과 도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50% 확률로 듣는 사람은 개판이다. 그래도 밥값은 합니다. 머리가 아주 대단한 건지 귀로 외우려 든다. 일하는 꼴을 가만 지켜보면 가관이다. 신입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책상 정리, 눈치 없음, 사소한 맞춤법, 띄어쓰기... 말하기도 뭐하고, 안 하기도 거시기하니 내 입장에서도 정신 사납다. '그래도 다른 건 잘하니까'라고 내면의 평화를 애써 되찾아도 시간 들여 하나하나 꼭꼭 씹어 목젖 깊숙이 직접 쑤셔 넣어...


#MZ #MZ가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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