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은 틀리고 부정은 맞다.


비난은 틀리고 부정은 맞다.

토끼와 호랑이가 있습니다. 토끼는 매번 도망가기 바쁘고, 호랑이는 쫓아가기 바쁩니다. 토끼는 도망을 매번 성공해야 하지만, 호랑이는 단 한 번만 성공하면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망이라는 것은 반드시, 매번 성공해야만 합니다. 단 한번의 실패는 죽음과 같은 의미가 됩니다. 우리라고 뭐 다릅니까? 우리는 뭐 실패란 없답니까? 성공에 예약해놨습니까? 도망치고 외면하면 편안하고 아늑할거 같은데, 사실은 그게 묫자립니다. 관뚜껑 닫히기 직전이다 이말입니다. 성공적으로 도망치길 기도할게 아니라, 단 한번이라도 성공할 궁리를 합시다. 더 이상 도망치고 숨지 마세요. 나는 이런 놈이다. 너희들이 틀렸다! 덤벼라 세상아! 라며 끊임없이 운명을 부정합시다, 현실을 부정합시다. 함부로 나를 사냥감으로 평가하고 별 볼일 없다고 재단하려는 세상을 물어뜯고 부정합시다. 비난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그리고 끝끝내 그 부정을 증명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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