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카페 "바하리야"


여주 카페 "바하리야"

며칠 전,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여주에 내려갔습니다. 왠지 마음이 무거워..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 찾아간 곳이 여주 카페 바하리야 입니다. 그냥 아무 정보도 없이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아갔기 때문에.. 카페 메인 상호를 찍지 못했네요.. 주차장은 1층.. 2층으로 올라가니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매우 넓고 긴 통창으로 밖을 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롤케이크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ㅠ 올해 마신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에서 가격이 제일 높았습니다. 그런데 마신 라떼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와 우유의 밸런스가 매우 훌륭합니다. 커피와 우유가 섞여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하나인 것처럼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구분하기 어려운 라떼였습니다. 상당히 놀라운 라떼! 에스프레소 뿐만 아니라 우유 스티밍 폼과 온도.. 상당히 훌륭한 바리스타가 라떼를 만들었네요! 카페에 들어갈 때는 마음이 무거웠지만.. 좋은 커피, 좋은 분위기 때문인지 아내와 어두워질 때까지 이야기하며 커피를...


#INKEYKIM #바하리야 #비오는날커피 #여주카페

원문링크 : 여주 카페 "바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