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녀와 흑목사 3화

비를 맞고 들어온 아벨은 감기에 걸려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성녀 세실리아가 아벨을 간병하기로 합니다. 교회에 로렌스 혼자 있으니 사람들이 성녀와 아벨을 찾습니다. 아벨이 감기 걸려서 세실리아가 곁에서 간병하고 있다고 하니 사람들은 아벨과 세실리아 둘이서만 있는 거 문제없냐고 합니다. 로렌스는 점심도 만들어 두었다고 하니 문제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세실리아가 로렌을 좋아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아벨과 세실리아가 같이 있는 걸 불안해합니다. 교회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아벨과 세실리아 상황을 보자 세실리아는 자고 있는 걸 깨우기 위해 신자가 왔다고 거짓말로 세실리아로 깨웁니다. 거짓말해서 세실리아는 울어버리고 로렌스는 사과합니다. 로렌스가 세실리아를 울려서 다음 날에 세실리아가 좋아하는 스콘, 쿠키, 마들렌을 만들어줍니다. 교회에 누가 목도리를 두고 가서 돌려주려고 아벨, 로렌스, 세실리아가 외출합니다. 밖에서 점쟁이와 만나서 점을 봅니다. 케이프가 찢어졌는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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