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녀와 흑목사 7화

헤이제릿타가 대낮부터 수상하게 쪼그려 앉아 있는 세실리아를 보고 숨어서 뭘 보고 있는 거냐고 물어보고 로렌스를 상대로 왜 숨을 필요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세실리아는 로렌은 어제도, 그저께도 어느샌가 마을로 나가고 돌아왔나 싶더니 방에만 틀어박혀 있고 무언가 비밀이 있는 건가 싶어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아벨, 헤이제릿타, 세실리아가 로렌스를 미행하며 제대로 확인을 해둘 필요가 있겠다고 합니다. 아벨이 궁금하다면 확인해 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설마 진짜로 미행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로렌스를 미행하던 중 점술사가 수상한 3명이 있길래 따라 와봤다고 하며 모두 뭘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점술사도 같이 로렌스를 미행하게 됩니다. 미행하다가 사람 인파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세실리아는 마을에는 몇 번씩이나 와 봤다고 하며 아무나 붙잡고 길을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하던 중 마을 주민이 성녀 보고 혼자서 뭘 하고 계시냐고 물어보고 마을의 상황을 둘러보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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