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방한 때, 한승수 국무총리가 20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에게 '힐러리 클린턴'이라는 영문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총리가 직접 주문 제작한 가로·세로 4 크기의 정사각형 도장이라고 합니다^^ 정각도장은 납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도장 옆면에 클린턴 장관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클린턴 장관은 이 도장을 받고 "멋져요!"(fabulous!)고 외치는 등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직접 도장을 찍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서명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이 도장을 쓰면 좋겠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각도장은 서양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으로, 클린턴 장관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려는 뜻으로 선물한 것으로 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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