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일


신기한 일

참 신기한 일이다. 항상 포기하고 싶을 때 불씨를 살리는 것처럼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긴다. 포기하지 말고 해 보라고 누군가 등 떠미는 느낌이랄까? 흠. 작심삼일을 꾸역꾸역 이어가고 있는데 그래서 하루 이틀 포기하고 싶을 때 또 작심삼일을 이어가게 되니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계속 작은 불씨를 따라 이어가게 되는듯하다. 항상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겠지만 어느 정도 평균 수준에는 들어가길 바란다. 나는 항상 보통을 원한다. 보통의 삶이 가장 어렵다는 것도 안다. 특출 나길 바라는 것은 아니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봐야겠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 나 스스로 마음을 다잡게 된다. 어떤 약속을 하는 느낌이랄까? 어제는 기뻤고 오늘은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일은 또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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