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478일 :: 하원 후 놀이터, 가을남자

#생후478일 #15개월아기 오늘도 어린이집 정상 등원! 웃으면서 손 흔들고 들어갔다 집안일 후다닥 해놓고 혼자만의 시간.. 과자랑 커피 먹으면서 티비 보기 (너의 모든 것) 아직 적응 기간이라 연락 오면 데리러 가야 하니까 이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1시까지 보다가 요리하고 2시에 연락받고 데리러 갔음 날씨가 춥지 않아서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왔다. 이 동네 유일한 공원, 놀이터 아저씨들 장기바둑 두고 계시고 아주머니들 모여서 수다 떠시는 곳.. 이름은 어린이 공원인데 `-` 도헌이 걷기 시작하면서 밖에 많이 데리고 다니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능.....ㅎ 그래도 도헌이는 좋단다 ^ㅡ^ 살도 많이 빠지고 키도 많이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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