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학초등학교 골목길 카페 등산길

언니와 칼국수로 해장하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골목길에 작은 카페를 우연히 만났다. 언니가 토스트를 꼭 먹겠단다. 안으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초, 중학교 아이들이 앉아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게임하는데 곧 우리 아들의 모습이라 생각했다. 카페 벽면에 귀여운 그림과 캘리그라피 액자가 걸려있었다. 사장님 남편분이 그리시는거라고 했다. 저 캐릭터는 남편 본인이라고..ㅋㅋ 귀여우시다 캘리그라피 글귀 중 ' 안되는 일은 없어. 될때까지 안해서 그렇치 ' 뭔가 반성하게 되는 얘기였다. 등산길 메뉴에서 컵떡볶이를 보고 너무 반가웠다. 근데 이미 나의 배는 만석이야 아쉽지만 안녕.. 에이드 메뉴도 있고, 슬러시랑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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