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것은, 이제 합리적인 과학자라면 (중략) 과학적 자료를 통해 내면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명상하는 뇌> 405p 고대부터 동양에는 수많은 영적 수련법이 있었다. 왠지 신비롭기도 하고 사이비 같기도 한 느낌을 풍기는 이런 수련법들은 '그들만의 길'로 치부되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수련자들이 말하는 수련법들은 과학적이라기보단 철학적인 접근이었고 배타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서양의 과학자 댄과 리치가 명상을 접하게 된 이후, 과학계에는 명상에 관한 철저한 검증을 주제로 하는 논문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고 이제는 그 누구도 명상의 효과를 부정할 수 없을 만큼의 과학적 근거가 쌓였다. 이 책은 거의 학술서이다. 시중에 떠돌아다니는, 저자의 '뇌피셜'로 점철된 가벼운 명상서가 아니다. 수천 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그중 과학적 엄밀성을 갖춘 논문만을 레퍼런스로 하여 작성된 '명상 과학 교과서'이다. 책 뒤편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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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과학이 증명한 '인생의 치트키' <명상하는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