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와 음악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깊은 밤을 날아서


오늘의 시와 음악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깊은 밤을 날아서

# 매해 첫눈이 내리면 필사하는 시는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였다. 대학 다닐 때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누군가 이 시의 첫 구절을 읊다 자리에 앉으면 저마다 일어나서 다음 구절을 이어가곤 했었다. (문창과 특유의 뻘짓) 그후로 해마다 첫눈이 내릴 때쯤이면 시를 필사해서 지갑 안쪽에 넣고 다녔고, 요즘엔 지갑을 잘 들고 다니지 않아 수첩에만 적어두곤 한다.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 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 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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