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소오강호 3-5 -김용


무협소설 소오강호 3-5 -김용

무협소설 소오강호 3-5 -김용 图片来源 | 笑傲江湖 악불군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술병과 술잔들을 모두 강물에 던져 버려라!] 임평지는 녜 하고 대답하고 탁자 가까이 다가갔다. 손가락이 술병에 닿을 때 이상한 비린내가 코끝에 진동하더니 몸이 기우뚱하며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없었다. 급히 손을 내밀어 탁자를 잡았다. 악불군은 뭔가를 깨닫고 외쳤다. [술병에는 독이 있다!] 그리고 옷소매를 휘둘러 탁자 위에 있던 술병과 술잔을 강물 속으로 날려보냈다. 그 순간 가슴이 울렁거리고 구역질이 났다. 억지로 몸을 가누고 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왁'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임평지가 토하기 시작했다. 이쪽에서 '왁' 저쪽에서 '왁' 하는 소리를 내더니 모든 사람이 배를 움켜잡고 구토를 했다. 도곡육선과 배의 삿대를 쥐고 있던 뱃사공들까지도 토해냈다. 악불군은 억지로 한참을 참았으나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다 토해내고 말았다. 모두가 한참을 토했다. 비록 뱃속에 들어 있던 음식들을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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