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唐戸市場) (23.08)


[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唐戸市場) (23.08)

시모노세키에 있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먹거리가 모여있는 가라토시장. 가성비 좋고 엄청 맛있다며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가면 무조건 필수라고 해서 다녀왔는데...누가 그랬냐. 손바닥 갖다대라. 30cm자로 매타작간다. 딱 대. 두어번째 정도로 줄 서는 가게로 갔는데 대략 3만원 좀 넘게 나왔다. 물론 가마도로, 오도로 뭐 이런걸 짚기는 했지만 싸진않은데...? 물론 비싸다는것도 아니다. 네타 퀄리티는 아주 괜찮았다. 대량(?)으로 찍어나오는 초밥답게 밥은 떡밥이다. 그리고 내가 산 곳의 와사비는 셀프로 넣어먹어야하더라. 아무튼 그냥 적당히 딱 갓덴스시 수준의 초밥을 먹은 것 같다. 만약 초밥에 대한 입맛이 엔트리 오마카세 이상으로 올라갔다면, 샤리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퀄리티 좋은 네타를 먹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될 듯 하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건 좋긴하더라. 물론 비둘기는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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