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시민신문] “책으로 소통하는 은평 만들고 싶어요”


[은평시민신문] “책으로 소통하는 은평 만들고 싶어요”

꿋꿋하게 살아남고 싶은 동네 책방 미하북스 은평구 신사동 한 대형마트 정문 맞은편에 ‘있는 듯 없는 듯’ 꿋꿋하게 문을 여는 책방이 있다. 바로 미하북스다. 김석환 대표는 오랜 직장생활을 그만 두고 책방을 열었다. 처음엔 중고 책방을 열 계획이었으나 중고 책만 팔면 한쪽으로만 치우칠 것 같아 신간 중심으로 판매하되 중고 책을 사거나 팔고 있단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이 컸다고 한다. 판매도 어렵지만 서점 행사도 할 수 없었다. 작은 서점 입장에서는 참고서를 주로 파는 몇몇 서점처럼 서점조합연합회에 가입금을 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해는 한국작가회의에서 진행한 중형서점 한 곳과 작은 서점 두 곳을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하기도 했고 올 4월부터는 한국서점협회로부터 전국 서점 공모를 통해 작가와의 만남이나 독서모임을 주최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고 전했다. 미하북스 컨셉을 소개해 주세요. 미하북스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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