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도 '대기업 쏠림' 뚜렷...'아빠' 비중 24%[민생경제 브리핑]


육아휴직도 '대기업 쏠림' 뚜렷...'아빠' 비중 24%[민생경제 브리핑]

[1분 민생경제브리핑 12월 22일] “육아휴직도 '대기업 쏠림' 뚜렷...'아빠' 비중 24%” 통계청이 어제 2021년 육아휴직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남성 육아휴직자 70%, 여성 휴직자의 60% 이상은 대기업 종사자여서 중소기업에서는 여전히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7만3631명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육아휴직자의 24.1%는 남성 육아휴직자로 집계됐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중은 지난해 처음 20%를 넘겼는데 올해도 전년대비 1.5%포인트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육아휴직자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71.0%가, 여성은 62.4%가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 대기업 소속 직장인이었습니다. 4명 이하 소기업에 종사하는 육아휴직자 비율은 남성의 경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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