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폭’ 척결, 생사람 잡는 권력의 망나니 칼춤 [민중교육연구소]


‘건폭’ 척결, 생사람 잡는 권력의 망나니 칼춤 [민중교육연구소]

이의엽 민중교육연구소 소장 윤석열 정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0일에 걸쳐 건설노조에 대한 특별단속을 선포하고 검·경이 연일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국토부, 공정거래위원회, 언론까지 총동원하여 전방위적인 탄압을 가하고, 건설노조의 활동을 불법행위로 매도하면서 거짓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 급기야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건폭(建暴)’의 근절과 단속을 지시하기에 이르렀다.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단속해 건설현장에 법치를 확고히 세우라”는 지시다.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조폭(조직폭력)과 학폭(학교폭력), 주폭(酒暴)에 빗대다니, 대통령의 말이 품격 없고 사납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검경의 ‘건폭수사단’이 설치되었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건폭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정권에 묻지 않을 수 없다. 건설노조가 ‘건폭’이고 건설노조를 단속하면 건설현장이 정상화되고 법치가 확립되는가. 건설현장에 불법이 횡행하고 법치가 부재한 것이 건설노조 때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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