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표밭 가는 사람들] 수원병 [기호일보]


[4·10 총선 표밭 가는 사람들] 수원병 [기호일보]

수원 최대 격전지 요동치는 민심이 변수 수원병은 옛부터 보수 정당 철옹성이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태반을 보수 진영에서 의석을 차지했다. 고 이병희(민주공화당) 전 의원이 선거구를 나누기 전인 1963년 6대 때부터 13대까지 내리 이 지역에서 6선을 했다. 바통은 고 남평우 전 의원이 이어받았다.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현재 국민의힘 모태다. 민자당은 김영상·김대중·김종필로 대표하는 이른바 ‘3김 시대’라고 하던 1990년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민주정의당,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통일민주당, 고 김종필 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해 탄생했다. 남 전 의원은 15대 총선에서도 승리해 재선했는데, 이때 수원병(팔달구)이 독립 선거구로 떨어져 나갔다. 수원병을 독립 선거구로 개편한 뒤 첫 지역구 의원을 맡은 셈이다. 다만, 남 전 의원은 심장 계통 질환으로 1998년 3월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같은 해 7월 치른 보궐선거 등판한 인물은 바로 남 전 의원 아들인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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