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후폭풍 - 환율 22원 급락..."미국 금리 동결"까지 고개


SVB 파산 후폭풍 - 환율 22원 급락..."미국 금리 동결"까지 고개

[1분 민생경제브리핑 3월 14일]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의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22.4원 급락했습니다. 더 이상의 고강도 긴축은 어렵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자, 기준금리 0.5%p 인상(빅스텝)은 급격히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파산의 이유가 미국 금리의 인상에 따른 장기국채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이번 사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섣불리 빅스텝을 밟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예 금리 동결의 가능성도 나올 정도의 변화인데, 불과 일주일 전에 파월 의장의 매파(긴축) 발언으로 빅스텝의 가능성이 커진 지 불과 일주일 만의 변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리 동결 가능성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 폭을 좁힐 경우 우리나라도 다음 달(4.11)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랙먼데이(주식 등 자산 대폭락)의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어제 주식 시장이 오히려 상승한 이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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