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9시간 재검토’ 대통령 속내 뭐길래…총리는 “수정 없다”


‘주69시간 재검토’ 대통령 속내 뭐길래…총리는 “수정 없다”

[1분 민생경제브리핑 3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시간제도 개편 방안과 관련해 “법안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용부가 6일 개편안을 발표한 지 8일 만에 법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은혜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어제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에 대해 “수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혀 정부 내부 혼선이 노출되었습니다. 한 총리는 “노동개혁이 청년들에게, 엠제트(MZ)세대에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하는 당초 프레임엔 하나도 변화가 없다”고 말하며 대통령실의 발표와는 다른 메시지를 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현재 주 단위 최대 52시간으로 한정한 노동시간을 노사 합의에 따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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