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5.9% 긴급생계비 대출 ‘씁쓸한 흥행’ [민생경제브리핑]


금리 15.9% 긴급생계비 대출 ‘씁쓸한 흥행’ [민생경제브리핑]

[1분 민생경제브리핑 3월 28일] 어제부터 시작된 생계비대출이 하루만에 1천1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예약된 총 1천264건의 소액생계비대출 상담 중 1천194건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출 신청 접수건은 총 1천126건 으로, 이들 평균 대출 금액은 65만1천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초 대출은 50만 원까지 가능한데, 별도의 자금용처가 증빙되면 50만 원을 초과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계 결과, 50만 원을 빌린 이들은 총 764명이었고, 병원비 등 자금용처 증빙을 통해 50만 원 넘게 대출을 받은 이들은 총 362명이었습니다. 금리는 15.9% 이며 총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6개월동안 성실하게 이자를 낸 차주에게는 1년 뒤 9.4%의 대출금리가 적용됩니다. 높은 이자에 대해 금융위는 일반 국민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양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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