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엔저 현상’…한국엔 영향 미미 할 듯 [토마토뉴스]


기록적 ‘엔저 현상’…한국엔 영향 미미 할 듯 [토마토뉴스]

지난달 30일 엔화 환율이 100엔당 913.46원을 기록하며 엔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같은달 19일에는 897.49원을 기록하면서 2015년 이후 8년 만에 800원대를 찍기도 했는데요. 엔화 약세 현상과 관련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역대급 엔화 약세, 그 원인은? 원화 강세와 일본 통화정책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원화는 한국 반도체 업황 회복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가치가 크게 올랐음에도 한국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 자금이 국내에 몰린 덕분입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엔화 가격이 싸지게 된 겁니다. 두번째로는 일본의 통화정책인데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전세계 주요국들이 금리 인상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만 유일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엔화가 시중에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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