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 걸어보니 ‘안심’이 되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2.06.27)


여성안심귀갓길 걸어보니 ‘안심’이 되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2.06.27)

늦은 밤 귀가하는 일이 처음이던 스무 살 딸을 마중 나가 데려오면서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라고 알려줬다. 길을 건너오며 횡단보도의 CCTV를 확인시켜 줬고, 사거리 편의점이 ‘여성안심지킴이집’이니 위급할 땐 도움을 청해도 된다고 재차 인지시켜 줬다. 그동안은 밤에 다닐 일이 없어 지나친 것들인데, 다시 눈여겨봤다며 혼자 와도 되겠다는 반응이다. 나 역시도 초행인 동네의 골목길을 걷다가 여성안심귀갓길에 조성된 설비들을 처음 보고 안도했다. 신고는 물론, 보행 안전을 위한 장치들이 골목을 꼼꼼히 지키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글씨만으로도 안도감을 느낀다. 오밀조밀한 주택가가 모인 동네를 향해 걸으며 대로변 안쪽 통행로로 들어갔다. 인천 남동구 인수마을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전신주를 둘러싼 분홍색 시트다. 눈에 잘 띄는 분홍색 반사 시트지에 ‘여성안심귀갓길’이라는 표시와 전주번호가 적힌 112 긴급신고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112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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