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명이 위기가정 283명 전담… '전주 모자 사건' 예고된 참사 [한국일보]


공무원 1명이 위기가정 283명 전담… '전주 모자 사건' 예고된 참사 [한국일보]

전주 주민센터 35곳, 위기가정 담당 직원 각 1명 그나마도 겸직… "제2, 3 참극 되풀이" 우려 높아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이 숨지고 4세 아들이 쓰러진 채 발견된 빌라의 현관문 앞에 경찰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전주=김진영 기자 지난 9일 전북 전주시 한 빌라에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성이 숨지고 4세 아들이 굶주린 채 발견된 비극의 원인은 공무원 1명이 수백 명의 위기 가정을 관리ㆍ감독하는 취약한 행정 시스템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시내 모든 주민센터 역시 마찬가지로 공무원 1명이 관할 지역 위기 가정을 모두 전담하고 있다. 제2, 제3의 참극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연관기사 • 부패한 엄마 시신 옆 굶주린 네살배기는 '미등록 아이'였다. 부패한 엄마 시신 옆 굶주린 네살배기는 '미등록 아이'였다 비극의 전조 있었는데… www.hankookilbo.com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내 35개 주민센터에서 위기 가정을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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