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벽 못 넘은 정의당···이정미 지도부·재창당 ‘빨간불’ [경향신문


2% 벽 못 넘은 정의당···이정미 지도부·재창당 ‘빨간불’ [경향신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득표율 1.83% 기후·녹색 주축 신당 창당에도 차질 지도부의 노선 전면 재설정이 과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화곡역 부근에서 권수정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유세를 하고 있다. 정의당 제공 정의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2%를 채 받지 못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비상등이 켜졌다. ‘제3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던 정의당은 득표율 1.83%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참패한 뒤 혁신 재창당을 추진하는 와중에 받아든 중간 평가이자 이정미 지도부 1년에 대한 평가다. 정의당이 진보정당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노선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정미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정의당의 혁신 노력이 국민들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는 채찍질로 받아들인다”며 “뼈를 깎는 성찰과 근본적 변화가 없이 내년 총선을 기약할 수 없다...


#강서구청장_보궐선거 #권수정 #반윤 #이정미 #재창당 #정의당 #제3지대

원문링크 : 2% 벽 못 넘은 정의당···이정미 지도부·재창당 ‘빨간불’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