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시, 여전히 만들어 지고 있는 나의 시


미완성시, 여전히 만들어 지고 있는 나의  시

<응어리를 털고> 쉴곳이 없는 삶이여 응어리 속으로 숨어버린 거친 숨이여! 손을 뻗어 잡아보라 별은 저리 빛나 반짝이는데 바람은 변함없이 불어오니 아득한 허공속 떨어지는 깃털 하나 두려워 말라 그대여 신이 아직 그대 곁에 있음을 가슴 저 곳 스며든 공험함 몸부림 치는 외로움 그대 나와 함께 태양 되어 춤을 추자. 응어리로 가둬버린 그대여! 터질듯한 답답함이 온 몸을 덥칠때 떨어지는 깃털하나 잡아보아라. 저 먼 지평선 처절한 이글거림 신이 함께 있음을 그대여 불어오는 바람따라 비상할수 있음을 잡아보아라. 자유는 신이 주는 축복 나와 함께 날아보자 Superbee 2002.4 오래 전에 떠오르는 생각을 마구 적어뒀는데, 블로그 처음 시작할때 올려두고는 고치지못했지요. 사실 부끄러워 읽기도 싫었는데,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2023년 지금 3월에 용기내어 고쳐봅니다. 하지만 계속 고쳐야 할 것같아요. 모두 힘찬 내일을 기약하며. 그나저나 첫째 아들 사진이 날로날로 발전하네요. 여전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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