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태운 목련의 봄을 기억해 주세요.


하얗게 태운 목련의 봄을 기억해 주세요.

목련의 봄 전장의 훈장처럼 떨어진 잎이다. 꽃잎이다. 밟지 마라 긴 겨울 홀로 버틴 꽃이다. 숨조차 쉬지 마라 거친 눈발 홀로 걸어간 꽃이다. 하얗게 태워 봄을 지킨 꽃이다. 자목련이 운다. 붉게 붉게 기억하라 울어 울어 봄이 울어 온통 붉다 벚꽃이 펑펑 운다. 보금 목련 꽃이 진 자리 위로 자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 . 목련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자목련이 붉게 물이 들어 꽃들에게 말합니다. 목련의 노력을, 희생을 잊지 말자고 여기저기 꽃들이 알았다며 대답하듯 꽃을 피웁니다. 신동엽 시인이 떠올라 가슴이 답답한 요즈음 목련의 봄을 적어봅니다. 자목련이 붉게 피는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하얗게 태운 목련의 봄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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