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이지만 저자가 무술을 읽은 적이 없는 것은 확실하다. 인삼만 씹고 4000년 묵은 뱀의 뱃속까지 씹어먹으며 기질까지 갖춘 천재가 된 여주. 읽기 쉬운 만큼 무게감도 없다. 큰 것을 그리고 싶었던 것 같지만 사실은 마이너 수준의 소설이다. 심리적인 표현이나 감정선은 없고, 처음부터 존나 강한 여주인공이다. 킬링타임용으로 딱입니다. 떡의 수는 보잘 것 없다. 시간 때우기용 여주인공이 마약 중독에 시달려가는 소설. 허허실실 사건은 큰 위기 없이 진행되지만 작가의 필력이 좋아서 지루하지 않다. 심심풀이로 무술을 읽어보셨나요? 비약을 집어 들고 마스터가 되었습니까? ㅋ재미있는 소재라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에 뚝 끊겼다. 참을성 있게 읽다가 뚝 끊겼다.. 로맨스 소설 로판 무협 장르만 봤다. 흥미로웠기 때..
원문링크 : 소설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완결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