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엔 여름 향수 대신 르라보 떼누아29 바디로션

여름엔 되도록 향수를 사용하지 않거나, 굳이 써야 한다면 청량한 계열로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라지만. 나는 비 오는 여름날이 다가오면 가을이나 겨울보다도, 그 어떤 여름 향수보다도 르라보 떼누아29 바디로션에 손이 가곤 한다.텁텁한 분내 극혐 인위적으로 러블리한 꽃향기 극혐 끈적 & 달콤하게 유지되는 잔향 극혐 아저씨 목욕탕 스킨 냄새 극혐 약간의 여지는 있으나 대개 향수를 선택할 때엔 위의 네 가지 만큼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김망상. 점점 향수도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이분화하지 않는 추세라고는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용’이라는 수식이 붙는 향수들보다는 중성적인 계열의 향을 선호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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