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2화 '과학의 나라의 모험'

원피스 1062화의 표지는 한마을이 모두 얼어있는 모습이다. 이 마을은 행방이 묘연해진 빅 맘의 본거지 토트랜드의 카카오 섬 쇼콜라 타운이다. 이 정도의 범위라면 아오키지의 소행이 분명하다. 심상치가 않다. 카카오 섬 쇼콜라 타운이라면 푸딩이 연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하고 있다. 지금부터 원피스 1062화 리뷰를 시작한다. 작중 세계관 최고의 천재 과학자, 베가펑크. 조선공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몸을 직접 개조하기까지 한 프랑키에게 베가펑크는 완전히 선구자격 인물이다. 그 외에 여자라면 홀딱 반해버리는 상디까지. 베가펑크의 등장에 무작정 시선이 쏠려있는 밀짚모자 일당. 아니나 다를까, 통찰력 높은 로빈이 핵심을 짚는다. 베가펑크의 여성 여부와 활동 기간, 외형의 연령 등 세간의 이야기들과 맞아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 로빈의 맹점에 베가펑크는 대답한다. "내가 본체일 리 없잖아, 나는 PUNK-2 베가펑크 릴리스다!" 그녀는 베가펑크지만 베가펑크가 아니라는 소리인가?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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