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067화 'PUNK RECORDS'

원피스 1067화의 표지는 저지와 시저가 서로 으르렁거리며 말다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격분한 저지와 달리 시저는 곤란한 듯한 표정이다. 그들은 같은 MADS 소속이였지만 악우였을지도 모른다. 뒤편의 이치디와 니디는 마치 '다 큰 양반들이 왜 저러나?' 싶은 듯 한숨을 내쉬며 바라보고 있다. 지금부터 원피스 1067화 리뷰를 시작한다. 현재의 진짜 베가펑크는 과거와 달리 비교적 작은 머리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보니의 추궁에 머리가 하도 자라서 잘라버렸다고 답한다. 원피스 특유의 개그 코드다. 저렇게 보니 전구가 아니라 거의 큰 열기구를 방불케하는 머리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던 베가펑크. 사실 그는 뇌뇌 열매를 복용한 뇌 인간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두뇌는 계속 해서 커지고 있음을 밝힌다. 쵸파가 통달한 의학 역시 베가펑크 지식의 사정권. 그 와중에 머리를 잘랐으니 바보 아니냐는 무덤덤한 루피의 질문, 어쩌면 세계 최고의 바보가 세계 최고의 천재에게 말하는 격인지도? 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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