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버 김선영 작가, 삶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든, 죽으려 떠난 여행 에서 내맡기는 삶으로


프리다이버 김선영 작가, 삶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든, 죽으려 떠난 여행 에서 내맡기는 삶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힘든 날에는 편안해 보이는 타인의 삶이 어떻게 저런 상태에 이르렀는지 궁금해집니다. 도서 ‘삶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든’은 자랑이 가득한 프리다이버의 세계 여행기가 아니라 참 많이 아팠던 개인이 온전한 자신이 되는 이야기로 위로를 줍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세계여행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남들 보기에 좋아 보이는 삶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선영님의 삶은 남이 보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성악을 전공했고, 음악 교사였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사귄 남자 친구와의 결혼이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교직 생활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힘들었던 일을 글로 옮기자니 남이 보기에 배 부른 소리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야 말로 요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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