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달빛 강좌 두 번째, 학생의 주도성을 이끌어 내는 교사의 말


[연수] 달빛 강좌 두 번째, 학생의 주도성을 이끌어 내는 교사의 말

[연수 소감] 평소 수업에서 교사로서의 나의 언어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는 연수였다. 평소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언어들이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임용 2차를 준비할 때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배움 중심 수업을 열심히 공부하고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발문들을 열심히 연구했었다. 임용 2차에서 수업실연을 할 때에도 교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주도하는 수업 장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그런 나의 노력이 통해서인지 수업실연 점수는 만점이 나왔다. 그 이후에 발령받은 학교에서 수업을 할 때도 2차 준비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실제로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었다. 그런데 수업이라는 공식적인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았고, 진도 압박이라는 현실에 쫓겨 점점 학생의 주도성을 키워내는 발문들을 많이 던지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익숙해지다 보니 부끄럽게도 나의 수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생각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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