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 누구나 차별을 한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누구나 차별을 한다.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김지혜 출판 창비 발매 2019.07.17. 1. 선량한 차별주의자 이 책에 따르면 ‘선량한 차별주의자’란 스스로 선량한 시민일 뿐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을 뜻한다. 2. 결정장애 나도 스스럼 없이 자주 썼던 단어인 ‘결정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무언가에 장애를 붙이는 건 부족함, 열등함을 의미하고 그런 관념 속에서 장애인은 늘 부족하고 열등한 존재로 여겨진다.’라고 말한다. ‘결정장애’라는 말은 어떤 뜻으로 사용되고 있을까? ‘우리말 샘’에 따르면 ‘행동이나 태도를 정해야 할 때에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즉 장애라는 단어를 무언가 못한다는 의미로 사용했기 때문에 장애인을 차별하는 뜻이 ‘결정장애’라는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3. 몰랐으니까 괜찮아? 글쓴이는 사람들이 의도하지 않고 내뱉는 차별적 표현들을 제시하고, 차별적 표현을 말한 사람이 차별의 의도가 없었다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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