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클루지 덩어리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책 리뷰] 클루지 덩어리인 세상에서 살아남기

클루지 저자 개리 마커스 출판 갤리온 발매 2008.11.24. 클루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 내가 이해한 정의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땜질한 해결책 우리는 클루지 덩어리다. 툭하면 합리화하는 일상 꾀죄죄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드는 편견 뭐만 하면 다치는 척추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우리 자꾸만 미뤄두는 빨래 모든 것이 클루지다. 하지만 이상한게 아니다. "자연에서의 진화는 정확하게 클루지스럽다' 왜냐면 진화는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진화는 과거 기반해서 무언가를 수정하여 만들어내는 식이고 따라서 듣도보도 못한 기능,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뇌가 그 예다. 5억년 전부터 있던 조상 뇌인 후뇌 그 위에 얹혀있는 중뇌 그 위에 생각과 판단을 하는 전뇌 이렇게 우리는 파충류들도 가진 뇌를 선조들이 사냥할 때 쓰던 뇌를 그대로 가지고 생활한다. 뇌 자체가 클루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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