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년째 일기를 쓰는 이유


내가 8년째 일기를 쓰는 이유

책을 쓰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써왔던 일기를 유심히 보고 있다. 그동안의 삶을 들여다보면, 왠지 내 인생을 관통하는, 성장에서 핵심적인 가치나 행동이 나올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의도와는 다른 효과를 얻어 간다ㅋㅋㅋ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과의 비교를 통한 성장을 체감'하게 된다. 혹시 이미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집에 있는 노트들을 다 뒤져보니 일기와 생각노트로 어렸을 때부터 써왔던 게 꽤나 있었다. 한 10권 정도? 된다. 매일매일 쓴 것도 있고 띄엄띄엄 써둔 것도 있었다. 다 못 채우고 중간에 다른 노트로 갈아탄 게 대부분이기도 하다..ㅋㅋ 중요한 건 나도 몰랐던 내 민낯들이 꽤나 많이 적혀있었단 것이다. 그리고 그간 분투해왔던 것들, 가끔 치열하게 생각에 빠졌던 일들도 전부 보게 됐다. 그리고 현재의 나로서 많은 참고가 된다. 아마 책에다가도 이런 영향을 받은 부분이 사례로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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