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것 (f.투자관점)


내가 기가 막히게 잘 하는 것 (f.투자관점)

20대 중반때쯤 지인이 나에게 하던 말이 생각났다. 같은 지인이 여러 번 나에게 하던 말 "너 아직도 거기서 일해?" 내가 겉보기엔 여기저기 옮겨 다니게 생겼나보다. ㅋㅋㅋ 왜 나에게 그런 이미지가 있을까나? 나도 모르지 ㅋㅋ 그런데 나도 모르게 어느새 꾸준히 일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일도 씨를 뿌리고 인내심을 갖고 계속 물 주고 해야 하는 업무라서 그런지 몇 개월 몇 년을 기다리고 "수확"하는 단계까지 기다리는 게 나에겐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씨를 뿌리고 -> 가꾸고 -> 물을 주고 -> 때가 되면 확 땡겨서 수확 이런 일련의 과정이 나에겐 몸에 베어서 그런지 어떤 것에 장기간 인내하는 것에 사실 도가 텄다. 내가 잘 하는 것을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서 장기적 투자" 단타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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