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천재 유대인의 만남과최초 암호화폐 e캐시의 탄생 / 비트코인 / 홍익희 교수


두 천재 유대인의 만남과최초 암호화폐 e캐시의 탄생 / 비트코인 / 홍익희 교수

데이비드 차움은 1985년에 ‘신분 노출 없는 보안: 빅브라더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는 거래 시스템’이라는 논문으로 사이퍼펑크 운동을 촉발시켰다. 이어 1988년 ‘추적 불가능한 전자화폐’라는 논문을 통해 인터넷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추적 불가능한 디지털화폐를 제안했다. 세계 최초로 암호학이 적용된 익명성 디지털화폐를 제안한 것이다. 차움은 이를 개발하기 위해 1990년 네덜란드에 ‘디지캐시(DigiCash)’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미국 정부의 견제를 피해 해외로 나간 것이다. 그는 1982년 발표한 백서를 토대로 ‘e캐시’ 개발에 착수했는데, 사용자를 비밀에 부치면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화폐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마침내 1993년 세계 최초로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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