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가상자산 과세 인력 2명 증원


국세청, 가상자산 과세 인력 2명 증원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정부가 최근 가상자산 과세 인력 증원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코인 과세’를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과세까지 시행하면 “코인을 접겠다”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가상자산 거래소득 과세의 안정적 운영 준비를 위해 필요한 인력 2명(5급 1명, 6급 1명)을 증원한다. 가상자산 거래소득 과세는 가상자산을 양도 및 대여함으로써 발생한 수익을 분리 과세하는 ‘기타소득’으로 보고 연 250만원(공제액)이 넘는 소득에 20% 세율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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