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가정의 달 맞아 관내 어르신에 ‘사랑의 손편지’ 전달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9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하는 ‘사랑의 손편지 전달식’을 가졌다. 서원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비대면 봉사를 행하려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편지 쓰기 봉사를 시행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면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공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왼쪽부터)서원대학교 서대석 교수, 조우홍 교수, 이윤정 교수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 임영삼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사회봉사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색을 입히고 그림과 사진을 넣어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만든 900통의 편지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에게 전달한다. 손편지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릴 편지라고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아 써보았다”며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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